양산교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무료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교회)

 양산교회(담임목사 신수인)가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무료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회는 성도들의 회사와 가정, 교회주변의 방역이 어려운 지역의 작은 교회들, 다방동, 중부동, 신기동의 노후 아파트, 빌라, 가정주택, 야외 문화체육시설 등에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팀들은 교회 장로와 집사, 대학청년회, 고등부 등 10여 명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조별로 나눠 각 지역을 분배해 전개하고 있다.

 신수인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교회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함께 협력해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양산을 이루는데 양산교회도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전했다.

양산교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무료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