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자연휴양림 재개장 안내 홍보문.(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의 대운산자연휴양림이 오는 6월 1일부터 네트어드벤처를 제외한 숲속의 집, 야영데크 등 시설에 대해 정상운영을 재개한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지난 4월 3일부터 양산시 해외입국자 안전생활시설로 지정돼 관내 거주 해외입국자 총 99명의 격리생활을 지원했다.

 최근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돼 최종 격리자가 퇴소한 지난 12일부터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해 전 객실과 야영데크에 방역 및 소독, 대청소 등의 본격적인 시설정비를 실시 중이다.

 먼저 오는 25일에는 휴양림 내 등산로와 산책로(데크로드)를 개방하고 내달 1일부터는 네트어드벤처를 제외한 숲속의 집과 야영데크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산림 다중이용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해 입실자의 인원이 10인 이상인 경우 사용이 제한되며 정상운영 일정도 코로나19와 관련 정부방침에 의거 조정이나 변경될 수 있다.

 이용예약은 전국자연휴양림 예약통합 플랫폼 '숲 나들e'(http://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대운산휴양림팀 055-379-8670)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입국자 안전생활시설 운영을 위해 양산시 보건소와 협력해 지난 4월부터 40여 일간 총 120명의 직원이 해외입국 양산시민 375명에 대한 원활한 격리생활을 할 수 있게 인력을 지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