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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복합문화학습관' 공공·개방성 가진 건물 기대부산과 양산의 공동설계 사무소 당선, 총 166억원 투입해 4층 규모 오는 2022년 완공 예정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6.01 10:26
 양산복합문화학습관의 설계도 당선작.(사진제공=양산시)

 양산복합문화학습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에서 부산의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와 양산 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인 'Weaving Terrace(풍경을 엮는 테라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유수지와 연계한 데크와 공원에서의 보행을 고려한 입체적 스텝 공간구성이 탁월하고 주변 양산천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입면구성, 평면계획을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와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공공성과 개방성을 지닌 작품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시설별 독립성을 가지는 명확한 기능분리를 건물의 형태에 잘 적용했으며 친수공간과 함께 휴게,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유기적 조화가 탁월한 배치이다"며 "상상을 자극하는 입면구성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66억원이 소요될 '양산복합문화학습관'은 양산시 동면 금산리 1136-5번지 일원의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소재로, 대지면적  3만6,641㎡에 지상 4층, 연면적 6,180.56㎡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설계우수작으로는 양산의 와이피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가작은 김해의 서이건축사무소가 차지해 설계공모 입상 보상금 3,000만원, 2,5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시는 심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당선작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1년 4월 착공해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복합문화학습관을 문화와 학습을 통한 시민행복지수 향상과 지역문화 융성주도 역할을.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 및 교육사업을 수행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인구급증에 따른 문화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평생학습공간을 제공해 생활 속에서 문화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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