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현 영화감독.(사진제공=광주MBC 다큐멘터리 방송분 캡처)

 드라마와 영화연출 등으로 활약 중인 정성현 감독이 양산에서 연기자 희망생과 배우, 양산시민들을 위한 영화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산시청 맞은 편인 양산시 중앙로 40, 학산빌딩 4층 402호에서 열리는 특강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산지부(지부장 김진혁·이하 양산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이팝나무캐스팅, 뉴쉐마연기학원이 주관한다.

 강의를 하는 정성현 감독은 대학에서 연극영화과 전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장편극 영화 '버드나무숲'과 '양림동', 드라마 연출작인 '파라다이스 극장', 댄스뮤지컬 '밟아 밟아' 등의 감독연출을 맡았었다.

 또 영화 '버드나무숲'은 '2019 김대중 국제 평화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감독으로서 바라보는 '드라마 & 영화촬영'시 선호하게 되는 배우의 특징, ▶제작자 입장에서 경남 양산이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영상촬영을 위해 준비와 필요한 부분은,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참석자들과의 문답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김진혁 양산시영화인협회 지부장은 "이번 강의는 양산영화인협회의 발족기념으로 드라마와 영화계에 잘 알려진 정성현 감독을 초청해 추진되는 귀한 행사이다"며 "영화나 드라마, 배우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모든 분들과 양산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희망자는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문의: 김진혁 양산영화인협회 지부장 010-2866-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