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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산 5번 째 코로나 확진자 가족들도 '양성'9일 오전 부인과 자녀 등 2명 확진자로 나와, 막내 딸은 음성 '마산의료원 긴급 이송' 예정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6.09 08:50
 지난 8일 양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선확인 문자.(자료제공=양산시)

 <속보>=양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5번 째 확진자인 A씨(47)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부인과 자녀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양산에서 확진자로 확인된 A씨의 부인 B씨(45)과 자녀 C양(14·중학교 1년)도 9일 오전 모두 확진자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6명으로 증가했다.

 A씨는 부산 기장에서 유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서울·경기지역 방문 후 열감기 증세와 인후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 A씨는 지난 8일 오후 마산의료원에 이송된 상태이다.

 A씨의 가족들 확진과 관련 부인 B씨와 자녀인 C양도 마산의료원으로 같이 이송될 예정으로, 두 사람 모두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막내 딸인 D양(12·초등5년)은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경우 지난 8일 양산부산대병원의 코로나19 검체채취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그의 아파트와 방문한 사우나 등의 방역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이번 A씨의 가족들의 감염에 따라 학교 등 지역사회의 확산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양산지역에도 중학교는 학년별로 나눠 등교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확진으로 학교 등에도 비상이 걸리는 등 일부 학교는 등교를 온라인 수업으로 긴급전환하는 등 이 같은 내용의 문자통보를 전체 학부모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금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그동안 우려했던 걱정이 현실로 나타났다"며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양산에서 다시 확진자 학생이 발생하면서 아이들의 등교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걱정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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