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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동면 석산 대형산불 진압 '잔불처리 중'소방헬기 15대 동원 24시간 밤샘작업 전개해 인명피해 없고 산림 등 2ha 피해규모 추정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6.10 10:58
 양산소방서의 산불현장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진압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속보>=양산시 동면 석산리 산 68소재 소재 월리마을 뒷산에서 지난 9일 오전 11시 47분에 발생한 산불이 2ha 피해규모의 대형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채 마무리로 잔불처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무더위 속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확산되면서 마을주민들은 대피하고 인근 아파트 등지에는 화재연기로 인해 불안을 겪기도 했다. 

 이 화재의 최초 발생은 지역에 설치돼 있는 고압변압기의 스파크로 인한 화재확산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현재 확인 중이다.

 양산소방서는 화재발생과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산불진압 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 소방 및 산림청 헬기 15대 등 총 46대의 장비가 동원돼 대대적인 밤샘 산불화재 진압작전을 전개했었다.

 출동한 소방헬기가 산불진화를 위해 투입돼 활동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소방서)

 특히 야간의 일몰 후 인근 아파트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 시설물 보호를 위해 소방차와 인력을 배치했다.

 화재는 마을의 좁은 길로 인해 진압에 곤란을 겪었으며 양산에서는 산불진화를 위해 밤새도록 헬기들이 왕래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기도 했다.

 또 화재로 인한 연기가 양산지역에 번지면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등 9일 하루 양산은 인터넷 검색창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함께 화재발생이 나란히 10위권 안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화재는 초기에 드론을 활용해 인근 임야지역으로 산불연소 확대 진행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소방서는 잔불처리와 함께 화재로 인한 피해규모, 화재발생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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