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인 애육원에 생리대를 기부하고 있는 양산이야기 카페.(사진제공=양산시복지재단)

 양산지역의 6만여 회원단체로 결성돼 활동 중인 네이버 카페모임인 '양산이야기(대표 오혜림)'가 아동양육시설인 애육원에 70만원 상당의 생리대 500팩을 기부했다.

이 카페는 지난 4년 간 애육원에 생리대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아동들의 생활권 보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 힘을 모아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개인자영업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진행 등 회원들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혜림 양산이야기 카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많은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매년 우리 자녀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