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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도의원, 경남도의 양산시 홀대 '중단하라'도내 3번 째 큰 규모 도시 비해 미래사업 대상지 선정서 '속속' 누락, 신산업 유치 촉구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6.12 19:30
 양산 출신 경남도의회 한옥문 의원.(사진제공=경남도의회)

 양산1 출신의 한옥문 경남도의원(미래통합당)이 경남도의 양산시 '홀대중단'을 요구했다.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의 한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양산시는 제조업 기반의 성장도시로, 최근 도내 18개 시∙군 중 경제규모와 인구가 3번 째로 큰 지역이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과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강소특구 지정,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국립 동남권 숲 체험원 유치 등 많은 경남도의 미래사업에서 양산시가 사업대상지에서 누락되는 등 홀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군 하나없는 취약한 하청업체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양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지 못하는 만큼 산업체질을 완전히 바꾸는 미래산업육성, 핵심산업 등 양산 신산업 유치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양산시에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강소기업 육성,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미래산업 환경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양산발전을 위한 10개 전략과제를 선정, 양산시에 특화된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을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철도망 연계의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계획 반영과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경수 도지사도 "양산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옥문 의원은 교육청 질문을 통해 "양산시 소토초등학교의 경우 산업단지에 위치해 공장들이 학교를 둘러싸고 양산IC와 고속도로가 학교 옆을 지나가는 등 학생들의 건강염려와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소토초는 대부분 학생들이 학교로부터 1.5Km 이상 떨어진 주거지역에 거주하며 통학버스로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인근 대석 휴먼시아내 학교용지로 이전이 필요하며 이와 별도로 시내와 시외곽에 있는 학교간 광역통학구역 조정으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소토초등학교 이전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으나 환경문제로 인한 이전비용은 전액 자체부담으로,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전문제는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광역통학구역 조정은 양산특성을 감안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옥문 의원은 "앞으로 양산시 미래먹거리 유치와 지역현안, 민원 등을 세밀하게 챙겨 시민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경남에서 으뜸가는 도시, 양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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