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카드 '소비촉진 이벤트' 행사내용.(자료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양산사랑카드 월 구매한도 상향기간 연장, 양산사랑카드 사용인증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시는 양산사랑카드의 경우 월 구매한도 100만원 상향기간을 당초 6월 말에서 오는 8월 말로 2개월 연장하고 이 기간 특별포인트 10%도 지급한다.

 카드이용자들은 이 기간 월 10만원까지 양산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추가된 혜택은 관내 소상공인 매출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양산사랑카드 이용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각기 다른 3개의 가맹점에서 양산사랑카드로 1회 2만원 이상 결제하고 총 결제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 중 결제총액 상위 5,000명에게 양산포인트 2만원을 지급한다.

 또 7월 중 개최예정인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행사 기간에 '양산사랑카드 사용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이 기간 양산사랑카드로 1회 2만원 이상 결제하고 양산사랑카드 이벤트 게시판에 카드사용을 인증하면 1일 선착순 100명, 총 700명에게 양산포인트 2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혜택의 중복방지를 위해 카드사용자는 '양산사랑카드 이용활성화 이벤트'와 '양산사랑카드 사용인증 이벤트' 중 1개의 이벤트만 선정한다.

 이 행사는 소비확대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병원, 학원, 주유소 등 통상적 사용처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7월 한 달간 양산사랑카드 결제총액 상위 1,000명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며 각 이벤트 개최시기와 내용은 '양산사랑카드 앱', '양산시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된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의 음식점과 소상공인, 상점가 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가 선순환 될 수 있게 포인트 지급방식을 통해 소상공인, 지역경제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