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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거행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도 병행, 양산새마을회 경작 '양삼' 생육환경 개선활동 전개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6.25 23:32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25일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 철저한 방역 하에 대폭 축소해 진행된 행사는 그동안 두 차례 연기와 참석규모도 1,000여 명에서 150여 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국회의원, 주한 외국대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가졌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극복을 위해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선포하며 오직 깨어 일어난 국민만이 생명의 길을 열고 넓혀 나갈 수 있다"며 "이제부터 3년 동안 국민 500만명을 만나 생명살림운동을 함께 조직하고 생명의 길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충남 공주시 유구면 부녀회 이옥구 회장 등 40명의 유공자 정부표창도 수여했다.

 양산시새마을회의 양삼(케나프) 생육환경 개선활동 전개 모습.(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

 앞서 지난 22일에는 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가 물금 황산공원 내 양삼(케나프) 경작지에서 생육환경과 관찰활동, 잡초제거 등 생육환경 개선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양산시의 지원을 받은 500평 규모의 부지에 지난달 12일 식재한 '양삼'의 성장보호를 위해 이유석 회장과 경남도새마을회 한재일 행정부장, 양산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회의 양삼(케나프)심기 운동은 이산화탄소(CO2)가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심각한 생명위기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이 식물의 심기를 추진 중에 있다.

 양삼인 '케나프'는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로서 3~5m까지 크는 일년생 식물로,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 나무에 비해 10배 많고 수질정화 작용이 뛰어나 미세먼지 흡수에 탁월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양산시새마을회의 양삼(케나프) 생육환경 개선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

 또 친환경 가공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식물이다.

 이유석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양삼(케냐프)을 심게 됐다"며 "시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와 생명살림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구현해 나가는데 양산새마을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현재 제2의 새마을운동의 일환 중 '생명살림운동'의 구체적 실천운동으로 '1건(建:유기농 태양광발전소건설)', '2식(植:나무, 양삼심기)', '3감(減: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고기 30%줄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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