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 이재휘 회장과 변필임 총무부회장(가운데)이 양산노인복지관을 방문, 마을약국사업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노인복지관)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마을약국사업'의 운영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에 기탁했다.

 지난 25일 가진 후원금 기탁식에는 이재휘 양산시약사회장과 변필임 총무부회장, 양산시노인복지관 최중렬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동네 단골약국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 노인 20명의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노인들이 지역과의 관계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양산시약사회의 도움으로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꾸준히 진행돼 오는 사업으로, 저소득 노인들의 적절한 약력 및 건강관리, 건강생활습관 개선 등을 마을약국에서 관리하며 건강생활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재휘 양산시약사회장은 "올해로 4년 째 진행되고 있는 마을약국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