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마크./ 양산뉴스파크DB

 양산지역의 모텔에서 남성과 투숙했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 경 양산시 중부동 소재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모텔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전날인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 경 모텔에 입실했으며 앞서 오후 11시 30분 경 40대로 보이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먼저와서 같은 방에 입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동반한 남성 투숙객과 연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CCTV 조사와 함께 숨진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A씨와 같이 투숙했던 남성을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