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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상임위 결성, 또 무산 잇따른 '파행''난항에 난항' 겪고 있는 상임위원장 및 위원 배정, 9대 8의 반대결정으로 통과 못해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7.22 15:06
 지난 21일 열린 양산시의회 임시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의 후반기 상임위원회 결성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결정 후 신속히 치뤄져야 할 상임위의 결성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결정내리기로 한 상임위원회 결성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의 배정이 다시 무산됐다. 

 이날 임정섭 의장은 양당의견의 반영과 상임위원의 개인적 사정 및 역량 등을 고려해 배정했다고 밝혔지만 표결과정에서 민주당 7명의 찬성(박재우 의원 부친상 불참)을 이끌었지만 통합당 8명 전원과 무소속 박일배 의원 등 총 9명의 반대로 상임위 배정건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 결성을 위해서 다시 의회가 소집되어야 한다. 양당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서로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 다음에도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민주당은 9석의 고지에서 박일배 의원의 제명처리로, 그가 무소속이 되면서 통합당과 8대 8의 동석이다. 여기에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박 의원의 한표가 의회결정의 통과에 가장 큰 열쇠로 작용되고 있다.

 임 의장은 이번 상임위 결성 무산과 관련 충분한 의견조율 속에서 진행된 회의인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건 이해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통합당측은 "충분한 의견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우며 다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다음 임시회는 이달 말경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의에 앞서 임정섭 의장은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서 내용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발표를 요청하기도 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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