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미타암이 건강 취약계층을 이해 마련한 삼계탕 식사 모습.(사진제공=웅상종합사회복지관)

 대한불교 조계종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이 지난 16일 무더위 속에 지역의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16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미타암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원했었다.

 오경 웅상복지관장은 "코로나 기간 두 번째로 미타암이 행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보양식을 제공, 노인과 장애인 등이 기력보충으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진 미타암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