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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광화문 집회 참가 확진자 가족 3명 '양성'최초 코로나19 감염자 목사 A씨 일가족들 무더기 확진판정, 자가격리 중 '검사' 접촉자 없어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8.31 17:04
 양산시보건소 간판./ 양산뉴스파크

 양산시에서 발생한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코로나19 확진자의 아들도 자가격리 중 감염자로 확진난 가운데 이들 가족 2명이 더 추가로 양성반응을 보여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집회를 다녀와 감염된 이 50대 남성 A씨는 양산의 한 교회 목사로 알려졌다. 30일과 31일 확진된 3명은 이 A씨의 가족으로 4명의 가족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3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가족 1명은 음성으로 나타나 9월 1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 가족들은 모두 자가격리상태에 놓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확진자들은 집회 참가자인 A씨 가족 4명 중 마지막 접촉일이 가장 빨랐던 30대 아들이 지난 30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검사를 실시, 오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모두에 대해 검사를 진행, 31일 새벽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인 A씨와 접촉한 사람은 총 23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현재 양산에서 광화문 집회와 관련 감염자는 집적 참가자인 A씨와 50대 및 70대 여성을 포함, A씨 가족 3명 등 6명이다.

 8월 한 달간 도내 확진자는 모두 80명으로, 이 중 지역감염 66명, 해외입국자가 14명이다. 지역감염자 중 광화문 집회 참석자나 그 접촉자는 19명, 수도권 방문자 등 수도권 관련 9명, 다른지역 확진자 접촉이 7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등이다.

 여기에 거제 가족모임 관련 10명, 거제 부부동반 모임 관련이 6명, 김해 부부동반 여행 관련 확진자 9명, 도내 확진자 접촉 2명이며 조사 중이던 192명은 최종 불명 처리됐다.

 경남도는 최초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3명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 중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도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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