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간판./ 양산뉴스파크

 지난 5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양산시에 6일에도 1명이 추가로 발생, 24번 째 환자가 나왔다.

 양산 24번 환자인 A씨는 열과 기침, 인후통 증세로 지난 5일 베데스다병원 선별진료소의 검사를 거쳐 6일 재검사로 판명, 다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현재 이 환자의 동선 등은 불투명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거주지 등에 소독작업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환자는 다른 질환 등으로 인한 병행치료가 필요해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양산시 24번 환자의 발생과 함께 경남도내에서 창원과 거제에 이어 양산이 3번 째로 코로나 감염환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