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이 양산시의원들과 태풍피해 마을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를 입은 강서동 어곡마을과 화룡마을 일대를 양산시의원들과 방문, 상황파악과 함께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양산 관내에는 태풍으로 인해 도로침수 34건, 사면붕괴 22건 등 다수의 건축물파손 및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포함, 총 124건의 피해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강서동 어곡마을, 화룡마을 일대는 297mm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석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로부터 대책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실제 현장에 와보니 피해 정도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우선적으로 태풍피해 복구에 주력하겠다"며 "태풍으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