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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연구소 논란은 괴담보다 못한 가짜뉴스"김두관 국회의원, 공식논평 발표 "현재 계획도 내용도 없는 상태"·"시민안전과 동의가 우선"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9.23 09:31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 김두관 국회의원.(사진제공=김두관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양산 을)이 최근 양산부산대병원의 유휴부지에 대한 바이러스 백신연구소 유치와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표명을 밝혔다.

 김 의원은 "너무 유치한 얘기라 굳이 해명이 필요한가 싶어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비상식적인 주장이 도를 넘고 있어 설명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우리 양산시의 중요한 자원이다"며 "현재 개발하지 않은 유휴부지는 더욱 중요하며 무엇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양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선거 때마다 많은 정치인들이 이 땅을 어떻게,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주장하는 것은 이 땅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다"며 "그런 중요성으로 그 곳은 이미 의생명특화사업단지로 대통령 공약사업이 제시된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이게 생각처럼 잘 진행되지 않고 있고 어떻게 개발하고 발전시키냐는 것은 저 같은 정치인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이번 부산대 병원의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얻은 결실이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들도 더 잘 아시겠지만 우리 양산시에 첨단산업을 많이 유치해야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부산대 유휴부지에는 양산에 걸맞는 첨단연구소같은 미래성장 동력을 유치하는게 정답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방역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백신연구에서는 선두를 달리지 못하고 있다"며 "솔직히 세계 일류와 조금 뒤떨어져 있는데 만약 우리가 코로나 치료제나 백신을 전 세계에서 처음 만든다면 그 경제적 효과는 상상도 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그런 기술력이 국민의 먹거리이며 양산에 이런 첨단연구소가 들어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계 일류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면 저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하지만 현재로는 그냥 아이디어 수준일 뿐 '계획도', '내용도' 없는 상태이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만약 그런 연구소에 대한 자세한 제안이 온다 해도 그 전제조건은 시민의 안전과 동의이다"며 "그걸 양보할 국가도 정치인도 있을 수 없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시민들이 반대한다면 저 같은 정치인이 뭐하러 그런 일에 힘을 쓰겠냐"며 "혹여 주변에서 그런 괴담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잘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양산의 장기적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김두관으로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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