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좌)이 손영덕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 지사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의회)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일일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공단을 찾은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임 의장은 건보공단 양산지사를 방문해 손영덕 지사장으로부터 공단의 주요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일명예 지사장의 역할을 맡아 활동했다.

 임정섭 의장은 이날 손 지사장에게 지난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임 의장은 "삶의 마지막 순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양산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제도정착을 위한 시의회의 관심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보건과 사회보장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