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직원 상조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돕기 위해 명절선물을 구입한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 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의 직원들로 구성된 상조회는 명절선물로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어묵선물세트 등 530만원 상당을 구입해 소속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또 직원 개별적으로 명절에 필요한 선물 수요조사를 통해 모금한 돈으로 관내 기업이 생산한 37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일괄구입해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 작은 힘을 보탰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거쳐 명절선물을 지역기업에 일괄 구입한 뒤 장숭우 본부장(우측)과 기업대표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와 함께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행한 '십시일반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전 사업팀 직원이 정성껏 모은 쌀 250kg을 기부했다.

 정순성 이사장은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려는 공단의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들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공영노외주차장인 북부동과 북부동 제1·2·3, 중부동 제1공영 등 5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실시한 '십시일반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 동참해 쌀을 기부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