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봉사회의 재가노인세대를 방문해 과일도시락과 육전 등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노인복지관)

 (사)부일봉사회(회장 이광희)가 추석을 맞아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양산 관내 저소득 재가노인들을 위해 양산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한 과일도시락 및 부식 지원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가진 봉사활동에는 휴일을 마다하고 부일봉사회가 재가노인세대 15가정을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말 벗과 영양결핍 예방을 위한 과일도시락 및 부식(전)을 전달했다.

 노인들에게 전달된 부식인 동태전과 소고기 육전은 육전국밥 물금점(대표 문창곤)에서 제공했으며 이 업체는 매달 실시하는 부일봉사회의 봉사활동에 다양한 부식들을 지원해주며 지역사회 나눔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부일봉사회 회원들의 단체사진(상단)과 준비한 과일 및 육전 모습.(사진제공=양산시노인복지관)

 또 방역살균업체인 그린 F5 양산영업센터(공동대표 이정일·이광희)도 이들 노인가정에 청결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살균방역소독을 함께 지원했다.

 이광희 부일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재가 어르신 가정이 추석명절에 소외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부일봉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과일도시락과 부식(전)을 전달하며 건간확인과 위로말씀을 전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