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의 주제로 실시된 수해복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27일 수해복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봄에 내릴 많은 비에 대비한 긴급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의 엄중상황 속에 자연재해를 신속히 복구하지 못한 제2차 사회적 재난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했다.

 그동안 양산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으며 피해복구는 무엇보다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겼다.

 이날 수해복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피해복구 현장 91개소에 대한 부서별 복구사업 추진상황,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가 순차대로 이뤄졌다.

 김일권 시장은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와 복구사업 공사시 지역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올해 안에 피해복구 현장 91개소에 대해 모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