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9회계연도 기금사업 종합성과평가'의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9년회계 주민지원사업 분야에 대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평가를 진행했으며 양산시는 23개 시·군 중 최고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상수도요금 납부시 요금고지서에 물이용 부담금을 포함해 납부하고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상수원관리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이 사업들의 내실있는 사업집행과 관리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윤한성 환경관리과장은 "지난해에는 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가 '매우 우수'를 받았으며 올해는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금사업 집행시 투명성 확보와 내실있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