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추락한 모습.(사진제공=양산뉴스파크 독자제공)

 도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사고가 발생, 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추락하면서 타고 있던 승객들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5시 30분 경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소재 통도사 방향 도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승용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크게 파손되고 버스가 충격으로 도로 밖으로 이탈돼 약 2m아래로 추락하면서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이 부상을 입고 119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까지 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조사 중이다.

시내버스와 승용차의 추돌로 파손된 승용차량 모습.(사진제공=양산뉴스파크 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