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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양산방문 '양진재 경사' 특진 축하교통사고 위장, 아내살인 및 살인미수 범인 세심하고 신중관찰로 검거해 사건해결 실마리 풀어
남성봉 기자 | 승인2024.04.26 19:23
 윤희근 경찰청장이 양산경찰서 양진재 경사 특진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찰청)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경찰서에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해 소주파출소 양진재 경사에게 특진임용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양 경사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세심한 관찰력으로 단순사고로 그칠 뻔 했던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의 범인을 검거했다.

 윤 청장은 "현장경찰관의 적극적인 증거확보와 냉철한 판단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살인 등 강력사건의 범인을 신속히 검거한 공적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경찰의 땀과 노력이 배어있는 최일선 경찰관서를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포상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진한 양진재 경사는 지난달 26일 교통사고 신고접수 현장에 출동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피의자 A씨에게 응급처지를 하고 손에 있는 상처에 주목, 통상적 교통사고의 상처와 다른 칼에 베인 듯한 모습을 확인, 신체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A씨의 외투 안주머니에서 20cm 규모의 횟칼을 발견하고 추궁해 외도의심으로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사실과 아내와 내연관계라고 생각한 남성을 차량으로 덮치려 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양 경사는 이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주거지를 확인, 아내의 시신을 발견하고,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현재 구속상태이다.

 윤희근 청장은 지난해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지키기'를 경찰청 주요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이 살아야 경찰이 산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경찰의 처우개선에 노력해왔다.

 또 현장경찰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특진임용을 추진하며 경찰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축하행사를 진행해왔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양산경찰서 양진재 경사 특진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찰청)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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