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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제일고, 지역 넘어 전국 최고 명문고로 '발돋움'올해 서울대 등 150명 대거 합격,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고교 진학희망 1위
남성봉 기자 | 승인2016.02.26 09:07
 양산제일고등학교의 전경.(사진제공=양산제일고등학교)

 학교법인 새빛학원의 양산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994년 개교 후 명문대학의 대거 합격 등으로 지역을 넘어 경남에서도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양산제일고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입시에서도 서울대를 비롯한 연·고대, 의대, 사관학교, 부산대와 경북대 등에 대거 합격하는 입지적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교는 개교 당시 3개 학급의 작은 규모에서 현재는 한 학년 8학급의 총 24학급 규모로 양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뤘으며 특히 이런 양적성장보다는 질적으로 더 놀라운 성장을 보이면서 교육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양산지역의 경우 비평준화 지역으로서 다른 고등학교들과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 속임에도 지역 중학생들의 가장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 1위로 양산제일고등학교를 꼽고 있다.

 이는 양산지역을 넘어 인근 지역에까지 그 명성이 전파되면서 김해나 부산지역 중학생들의 진학 선호도도 매우 상승했으며 전입문의를 해오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제일고는 "이런 교육방침은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양산시의 기대 및 비전과도 일치하며 여기에 우리 고교만의 차별화된 명품교육이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양산제일고의 올해 명문대학 합격율.(사진제공=양산제일고등학교)

 ◇학생수준별 맞춤교육, '성과로...'

 양산제일고는 영어와 수학에서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는 것은 기본이고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까지도 수준별로 실시하고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심화특별수업과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식 특강프로그램(교리 특공대)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을 한 과목씩 신청받아 일명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의 다른 고교와는 달리 토요일에도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을 공교육이 책임지는 바람직한 교육선도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7가지 형태의 정독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편성한 3개의 특별반인 '최상위·상위·우수반'은 최고의 학습효율을 거둘 수 있도록 365일 운영되고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인재들을 길러내는 양산제일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최고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양산제일고는 지난해 고교 학교종합평가인 학력·교육여건 선호도에서 '경남 5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우수' 단계비율 85%, 전국(특목고 포함) 100대 수능성적 '우수학교 7년 연속' 진입, 경남지역 학교평가 '우수학교' 등의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제일고등학교)

 ◇365일 가는 '재미있는 학교'

 양산제일고의 토요일과 일요일은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휴일학교'로 다른 학교와 달리 주말이 평일보다 오히려 더 역동적이다.

 자기주도적 학습프로그램을 비롯해 R&E 논문작성을 위한 토론,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봉사활동과 23개의 동아리활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다양한 스터디 그룹들의 활동 등 다채로운 영역에 걸쳐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꼼꼼히 기록돼 수시모집의 학생부 종합전형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 입시원서를 작성할 때도 "생활기록부에 쓸 내용이 없다"는 말은 양산제일고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권구호 교감은 "우리 양산제일고는 다양한 학교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당부했다.

 ◇지·덕·체를 갖춘 학생, 참된 교육방침

 양산제일고는 학업능력을 매우 중요시하지만 인성과 체력을 함께 갖춘 진정한 전인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매일 아침 사제동행 '아침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수준높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학교축제인 '다드림제'를 통해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그 속에서 리더십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또 형식적인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을 폐지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생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바른 마음으로 공부해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참다운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양산제일고는 아름다운 선후배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폭력없는 학교'로 매년 선정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감동하는 교사들의 열정

 양산제일고 교사들은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매우 높다.

 다양한 교육활동들이 365일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교사들도 휴일없이 학생들과 함께 하며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 있다.

 이 같은 양산제일고 교사들의 유별난 제자사랑은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감동시켜 학교만족도가 전국 어느 학교보다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먼저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진로탐색과 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매월 1회씩 학급별로 이뤄지는 '주제별 학급활동'과 '직업인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진학지도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논술수업이나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R&E 보고서 쓰기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1·2학년 학생들도 언제든지 3학년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진학 T/F팀과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많은 명문대학의 입학설명회도 개최해 학생들이 진학과 관련한 의미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대 4명, 한의대 3명, 연고대 15명, 사관학교 5명, 부산대 및 경북대 108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2016학년도 입시에서도 서울대 3명, 의예과 3명, 한의예과 5명, 연고대 12명, 사관학교 6명, 부산대 및 경북대 121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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