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협약을 체결한 하기태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장, 이혜리 ㈜포셀 대표이사, 신병철 부산대학교한방병원장, 최준용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장(좌측부터).(사진제공=부산대학교한방병원)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과 ㈜포셀,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연구와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임상연구 협력', '원천기술 연구협력', '연구장비 및 시설공유', '원료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 벤처기업의 바이오 항노화 제품화 및 상호발전에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의 국립 한의약임상연구센터(센터장 최준용)는 국내 유일의 국립 한의약임상연구센터로서 한의약 소재의 화장품 및 의약외품의 인체적용시험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하기태)는 지난해 선정된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로 한의약을 이용한 건강노화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과학적 기명규전 등의 원천기술 연구를 담당한다.

 ㈜포셀(대표이사 이혜리)도 항노화관련 특수제품의 국내보급 및 2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확보된 충분한 임상과 경험을 통해 항노화 화장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주관기업으로서 원료확보, 각 기관간 공동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신병철 부산대학교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의약 임상연구가 바이오 항노화 제품화에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과 (주)포셀은 항노화전문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외품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