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직원들의 수상기념 단체촬영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손석남·이하 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시니어인턴십사업 부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니어인턴십사업은 일자리 배정량 달성률, 1인당 월평균 임금, 계속고용률, 참여자 교육, 계속고용자 사후관리 이행률 등을 분석해 수상하는 상으로,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국민참여관 청계광장(오프라인)·온라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그동안 센터는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인력파견형사업 '우수상'과 ▶2020년 보건복지부장관 인력파견형사업 '최우수상', ▶시니어인턴십사업 '우수상', ▶2021년 시니어인턴십사업 '장려상', ▶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센터는 취업기초적응교육, 환경미화직, 경비직, 주차관리원, 산림분야 일자리, 인생이모작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직종교육을 진행, 맞춤형 일자리로 알선 및 취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7월 5일 양산시 지정으로 만 55세 이상 일자리를 알선하는 무료취업알선전문기관으로 개소했다.

 손석남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센터는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 세대에게 노인의 재취업 기회촉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위해 응원과 지지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고령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상담 및 교육, 취업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체계를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센터의 시니어인턴십사업은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 현재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은 1인당 6개월 최대 240만원까지, 양산은 104개 업체 총 225명 5억3,50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