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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평통, '통일빵' 시범사업 인기 최고···'대박느낌'원동매화축제 기간 부스마련 북한이탈주민 자활지원 위해 마련, 브랜드화 및 상표등록 추진
남성봉 기자 | 승인2023.03.13 08:51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양산시협의회가 원동매화축제 기간 마련한 '희망의 통일빵' 판매부스 모습.(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 양산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양산시협의회(회장 박말태·이하 양산평통)가 원동매화축제가 열린 11일과 12일 원동주말장터에 부스를 마련해 '희망의 통일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통일빵은 양산평통이 양산에 거주하는 약 15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시범사업 제품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린 축제행사기간의 인기여세를 몰아 이탈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생계와 자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됐다.

 양산평통은 사업참여 북한이탈주민 모집과 함께 창업교육, 공급책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통일빵은 앞으로 양산평통이 '소원은 통일빵'이라는 브랜드로 상표등록 등 본격적인 사업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빵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팥과 크림의 속을 더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초코 등의 다양한 속을 적용해 생산할 예정이다.

 양산평통은 이번 통일빵 제품의 시범을 위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제빵 전문가를 초청, 시범판매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제품개발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무엇보다 시범을 보인 이 통일빵은 기존 시중자판에서 판매 중인 빵 종류와는 다른 질감과 차별화된 맛으로, 매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준비한 재료가 사전에 마감되는 인기를 끌기도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양산시협의회가 원동매화축제 기간 마련한 '희망의 통일빵' 판매부스를 방문한 나동연 시장과의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 양산시협의회)

 또 매화축제기간 통일빵을 맛 본 관광객들의 사업문의가 이어지고 북한이탈주민들도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부스의 빵 판매에 동참하는 등 사업의 성공예감을 예측시켰다. 

 양산평통은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고, 가격도 부담이 없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퓨전제품으로 보강개발해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박말태 회장은 "이번 통일빵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발생하는 생계곤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활시범의 희망사업이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 점포마련과 기기설비 등 다양한 지원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사업의 성공을 통해 전국의 믾은 북한이탈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는 성공적 제품생산 및 판로개척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판로도 어린이집, 학교, 기업 등에 이 통일빵 간식의 공급계약을 맺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이 통일빵 사업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평통은 이번 축제기간 첫 날인 지난 11일 북한 천재기타리스트인 평양권설경예술단의 권설경 단장을 초청, 특별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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