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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헌의 독서파크(298)] '프로의 경지'-<고미야 가즈요시>서울패미리병원 해헌(海軒) 강일송 병원장
양산뉴스파크 | 승인2023.12.24 20:41
 고미야 가즈요시 저자의 '프로의 경지'.(사진제공=해헌 강일송)

 오늘은 '프로'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본다. 저자는 일본 교토대 법학부를 나온 후 미국 다트머스대 MBA를 취득하였고 현재 일본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로 1천 번 이상 '프로의 경지'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그리고 강연을 들은 95%이상이 다시 강연을 들으러 오는 명강사로 알려져 있다. 자 그럼 내용을 살펴본다. <해헌(海軒) 주>

[시작하며]

 "프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장이 직원에게 "우리 사장님과 평생 일하고 싶어"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리고 영업직이 고객에게 "당신에게 사고 싶어", 사무직으로 일하는 사람이 상사에게 "당신이 이 일을 맡아 주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당신은 지위나 업종에 상관없이 '프로'이다.

 회사의 이름으로 일 만 하고 있다면 프로가 아니다. 결국 회사의 이름이 아니라 당신이 아니면 할 수 없을 정도로, 맡은 일의 질을 높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자존감>과 <자부심>은 심리학에서 사람에게 에너지를 주는 원천이라고 한다. '자존감'은 말그대로 "주위사람들이 자신을 둘도 없는 존재라고 여긴다"는 기분이다.

 회사에서 "당신이 없으면 곤란하지"라는 평을 받으면 자존감이 충족된다. 한편, '자부심'은 "나라면 할 수 있다"라고 느끼는 기분이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자신이라면 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다. 하지만 프로라면 무엇보다 '자부심'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즉 "나라면 할 수 있어"하고 자신할 정도로 능력이 향상되면 주위에서도 인정해 주므로 자존감도 생긴다.

 가슴에 와닿는 저자의 몇 가지 조언이 있다.

 ▶ "발은 땅에 딛고 눈은 별을 보라", 별은 꿈, 목표를 의미하고, 땅을 딛는 것은 현실의 든든한 토대를 의미한다.

 ▶ 개인이나, 기업이나 '중장기 계획'을 세우지 않고 단지 하루수입에만 연연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

 ▶ 사람은 '이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마음'을 움직여야 비로소 움직인다. 분석과 이론으로 다른 사람을 움직이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가치관을 공유하여 마음을 움직일 때 비로소 사람은 움직이는 법이다.

 ▶ "머리는 겁쟁이지만 손은 겁쟁이가 아니라네", 머리로 이 것, 저 것 이치만 따지고 있으면 두려워 한발짝도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손을 움직이면 두려움이 없어지고 눈앞의 과제가 차차 풀려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바보처럼 일하는 동안에 차츰 보이는 세계가 있다.

 ▶ 자신이 좋아하면서도 남보다 잘하는 일이 있다면 그 일에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라.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고 그게 쌓이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지에 이른다.

 ▶ 성공하는 필요조건으로 매사에 열심히 적극적으로 맞서는 것인데, 하지만 더 위쪽으로 가기위한 충분조건은 '주위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신념'이다.

 성공과 행복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 포상이다.

 ▶ 사람은 자신의 사고방식에 맞는 지위를 향해간다. 실제로 지위는 그 사람이 사고하는 '그릇의 크기' 만큼 오른다.

 ▶ 인생은 잘 되는 시기와 잘 안 풀리는 시기가 있기 마련인데, 잘 안풀리는 시기에는 낙담하지 말고 실력을 더 쌓아두자. 진정한 '충전의 시기'이다.

 저자의 가장 큰 핵심을 2가지로 요약 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1) "당신은 가슴 설레는 일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일을 하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느낀, 영혼이 떨리는 듯한 순간을 맞이한 적이 있었는가?.

 이 일을 하여 정말 잘했다고 느낀 순간이 일함의 극치이다.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승화하여야 한다.

(2) "아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바보처럼 철저하게 한다"

 =오늘 이 책의 저자의 가장 큰 원칙이자 답이다. 얼핏 하찮아 보이는 일이야 말로 바보처럼 열심히 해야 한다.

 어찌보면 먼 길을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가장 확실하게 최고가 되는 길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당연한 일을 바보처럼 열심히 하라. 마지막에 이기는 자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

[마치며]

 이 세상은 더 이상 대학 졸업장 만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게 되었다. 은행지점장으로 있는 친구가 있는데 이미 그는 긴 인생의 후반부를 살아갈 제2의 직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다.

 직업을 가진 이후의 공부와 실력쌓기가 후반기 인생을 결정짓는 변곡 포인트라고 흔히 이야기한다.

 오늘은 저자의 이 말들이 가슴을 울린다.

 "아주 당연해 보이는 일을 바보처럼 최선을 다하라", "너의 현재 일이 너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영혼을 떨리게 하는가?", "진리는 단순한 데 있고, 문제의 해결책은 기본으로 돌아가면 나온다" 등등.

 이 단순한 두 명제를 붙잡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강사소개>

 해헌(海軒) 강일송

 현 양산 물금증산의 양산세무서 6층과 7층 서울패미리병원의 병원장,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한림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과정(AFP) 수료,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경영최고위 과정(AHP) 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 수료.

 <공동저서> ▶우리아이 성조숙증 거뜬히 이겨내기, ▶우리아이 변비와 야뇨증 거뜬히 이겨내기, ▶초보 육아 거뜬히 이겨내기, ▶더바이블 육아 소아과 수업 3권 시리즈.

 <※해헌의 독서파크는 사전에 작성된 원고로, 현재 시기와 변화된 내용이 포함돼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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