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2024 양산시 여성리더대학' 입학생을 선착순 연장 모집한다.

 양산거주 만 3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지 및 소양을 갖춘 여성이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교육비는 시가 위탁교육비를 지원하고, 개인부담은 30만원이다. 다양한 강의와 체험활동 등 수준높은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개인역량강화', '지역사회참여 및 현장네트워크 형성' 등 여성지도자의 자질과 역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20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동원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유명강사 특강, ▶선진지 현장연수,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활동이 포함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신청 장소는 동원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전화 (055-370-8221과 8244)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는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여성리더대학과 여성인재학당을 운영, 지난해 9기까지 총 370여 명의 여성인재를 육성했으며 현재 시의원 등 많은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는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있다"며 "여성인재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