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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 '맨발걷기 열풍' 디자인공원에도 산책로 조성오는 5월 중 준공예정 다양한 체험존 구성, 황산공원에도 맨발황톳길 총 4.6km 구간 설치 인기
남성봉 기자 | 승인2024.04.02 08:11
 디자인공원에 조성예정인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예상도.(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황산공원에 조성한 '맨발황톳길' 산책로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도시공원 곳곳에 맨발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시는 물금남부공원과 성산어린이공원, 교동어린이공원 등에 이어 올해는 총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디자인공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 오는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맨발산책로는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양산시가 도시공원 내에도 적극 도입, 공원이용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족도 도모를 위해 대상지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 중인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소재 디자인공원의 경우 기존 순환산책로에 대한 이용률이 높은데다 맨발산책로까지 조성되면 시민들의 큰 인기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 맨발산책로는 총 연장 500m로, 디자인공원은 자체토양이 황토로 되어있다. 여기에 다른 곳과 맨발길의 차별화를 위해 각종 맨발체험존인 황토, 황토볼, 화산송이, 솔방울 존을 도입했다.

 또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원목그늘막,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황산공원에 설치된 '맨발황톳길'은 '황산 맨발로~'라는 이름으로 연장 1.4km, 폭 1.5m로 조성돼 있다. 구간은 공원 내 시오리 이팝로드 중 황산캠핑장~낙동강교까지이며 고창산 황토 100%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강변산책로인 물금취수장~낙동강교 내에 기존 마사토길 3.2km를 정비하는 등 총 4.6km 구간에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현재는 양산천에도 맨발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0km 구간에 설치되는 이 시설은 엄정행길~삽량로 구간의 기존 마사토길을 정비해 4월 중 완공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향후 디자인공원과 지역별로 균형있는 맨발걷기 길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구현의 시정목표에 부합하는 적극 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산공원에 설치된 '맨발황톳길'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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