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현판./ 양산뉴스파크

 양산시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 기간 교통, 물가, 재난, 주민불편, 상하수도, 쓰레기 수거, 비상진료 등 시민들이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해소를 위한 분야별 9개 대책반을 꾸렸다.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시 보건소(055-388-4000)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119종합방재센터(국번없이 119)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현황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및 공공보건기관·의료기관·약국 출입문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위치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쓰레기 및 상수도 관련 민원을 위한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공원묘지 주변에 교통안내원을 배치,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는 교통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순찰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 내부적으로는 공직자들의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의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