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 을 서형수 국회의원.(사진제공=서형수 국회의원실)

 민주당 양산 을 서형수 국회의원이 동면 석산·금산, 물금신도시 지역주민들의 숙원이던 (가칭)석산2초·중학교와 (가칭)가촌2초교의 신설을 이끌어낸데 이어 명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국도 7호선 명곡교 방음터널 보강사업도 정부예산을 확정받았다.

 서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웅상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011년 8월 차량통행으로 인한 소음으로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며 집회를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 수차례의 언론보도, 주민설명회가 이뤄졌었다.

 주민들은 기획재정부에 아파트를 지키기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조정을 요청하는 등 정치권에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해왔으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형수 의원은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제자리 걸음 중이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보좌진으로 수성된 테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

 서 의원의 TF팀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차량소음, 매연에 따른 주거지역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며 대정부 질의, 협의과정을 통해 방음터널 설치를 통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따라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국도 7호선에 높이 5m, 총 길이 200m의 방음벽 설치를 위한 예산 36억원을 확정했으며 오는 정기국회의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형수 의원은 "웅상화성파크드림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정기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예산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