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제5대 전원학 이사장.(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제5대 이사장에 전원학 전 물금읍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양산시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전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사업장을 방문,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바로 이사장 업무를 시작했다.

 전원학 이사장은 "3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 경영으로 공익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고 감동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변화와 혁신,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항상 변화하는 강한 공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경험을 통한 고객감동의 신뢰경영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직원들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고, 원칙과 질서 아래 서로 존중하고 소통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원학 이사장은 양산시 소주동장, 물금읍장을 역임했으며 재직 당시 각종 시책사업의 성공적 결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외 14개의 유공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