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더십 영남센터 공유신 센터장.(사진제공=클리더십 영남센터)

 최근 복잡한 사회생활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의 주장을 보여줄 수 있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면 용기도 있어야 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 있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말의 힘은 자신을 변화시키고 주위 모두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45년 뉴욕 매니놀의 제임스 켈러 신부의 저서 '당신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에서 리더로서 어떻게 변화되고, 바꿔지는지 제시된 후 1951년 미시건 주의 크리스토퍼 가이던스 스쿨에서 '크리스토퍼 리더십'이라는 교육명으로 처음 계발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이 바로 '클리더십'이다. '클'의 의미는 '누구나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크리스토퍼 리더십' 이후 1954년 캐나다 루멘연구소가 설립돼 클리더십 코스를 연구해 발전시켰으며 1989년 캐나다 정부에서 교육학회로 공식인증을 받기도 했다.

 클리더십 코스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더불어 느끼며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정신으로 디자인 된 프로그램이다.

 이 클리더십은 지난 1971년 3월 미국의 클교재를 '의사전달로 지도자가 되는 길'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돼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와함께 1998년 클리더십협회 김인호 이사장으로부터 처음 강의가 개설돼 교육명을 클리더십으로 변경했다.

 우리 양산지역에도 지난 2007년 1월 14일 교육이 개설돼 10여 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영남센터로 거듭나게 됐다.

 영남센터는 양산반과 웅상반으로 나눠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클리더십의 마크는 촛불로, 구호는 "당신은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둠을 탓하기 보다는 한 자루의 촛불을 켭시다"이다.

 이 구호처럼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 리더십, 긍정적인 면모를 기르게 하는 일이 클리더십의 역할이다. 

 세상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가 세상을 변화시킬 용기를 가져야 한다.

 양산 클리더십은 매년 12월 수료한 전 동문들이 참여하는 송년회와 양산반 화요일·웅상반 월요일에 열리는 '클이야기 마당',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는 '산악회', 또 골프회는 양산반 둘째주 일요일·웅상반 넷째주 수요일 등에 열린다.

 이와함께 클 실천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사회봉사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도 영남센터 개강은 양산반은 2018년 1월 9일, 웅상반은 2018년 1월 8일 각각 시작한다.

 자신을 위한 개발과 변화, 클리더십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의 010-2411-6773, 055-386-6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