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가 실시한 6월의 조찬세미나 모습.(사진제공=양산상공회의소)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6일 오전 7시부터 100분간 5층 컨퍼런스홀에서 민정웅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를 초청, '아마존과 구글이 물류기업인 까닭은?'을 주제로 CEO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상의 회원기업 대표와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조찬세미나에서 민 교수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옴니채널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물류가 기업이 생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그 것을 고객에게 쓰라고 강요하는 방식이였다면, 4차산업 시대의 물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기업은 생산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창출하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기업이 아닌 복합적인 것에서 가치가 창출된다"며 "새로운 기회, 새로운 가능성, 혁신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산상의 7월의 조찬세미나는 24일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를 초청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근무혁신'을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