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양산뉴스파크 DB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이 양산에 사용될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용연천 재해취약지 정비사업 5억원, 양산시청 본청 내진보강 3억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2억원 등이다.

 용연천 재해취약지 정비의 경우 용연천 일대의 노후된 보 부근 토사물이 퇴적됨에 따라 국지성 호우, 폭우 등 하천범람으로 인한 유송잡물 적체 등 홍수발생 우려의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양산시청 본청 내진보강을 위한 사업은 시청본관이 1982년도, 별관이 1990년에 각각 지어져  36년, 28년이 경과하면서 청사가 노후화돼 내진성능이 취약한 상태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공건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보강을 통한 청사 근로자 및 방문 민원인의 안전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최근 몇년간 경주와 포항 인근 지자체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청사 내진보강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시 컨트롤타워인 공공청사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은 테크비즈타운 건물 내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인 제조환경 확산 등 아이디어 하나로 새로운 산업이 되는 시대에 맞춰 자유롭게 혁신적 창작이 가능토록 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제조와 창업저변 확대를 통한 디자인, 미술 등 예술분야 청년창업 일자리창출 가능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영석 의원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사업과 현안사업이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매우 유용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