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후원의 집 제1호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 4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창출을 위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후원의 집' 제1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1호 후원의 집은 양산 북정동 소재 진송추어탕 양산본점(대표 김병주)이다.

 현판식에는 손영우 총장과 강덕구 교무처장, 구영덕 언어교육원장, 진송추어탕 김병주 대표, 교직원들이 참석, 후원의 집 현판전달과 기념촬영, 단체오찬 등을 가졌다.

 후원의 집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창출과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양산 관내 점포와 기업체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학초기 한국 조기정착에 적극 도움을 주며 학교 측에서는 학생,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이 자주 이용하도록 교내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해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손영우 총장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송추어탕 김병주 대표도 "우리사회가 다문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외국 유학생들의 한국에 빠른 정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