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뉴스파크

 주말을 맞은 10일 양산에서는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500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생자들 중 지난 9일 확인된 부산 클럽주점발 감염자의 접촉자인 양산 492번으로 인해 5명이나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493번과 ▶양산 494번은 각각 20대 남성으로, 양산 492번의 접촉자이다.

 ▶양산 495번은 30대 남성으로, 추정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양산 496번과 ▶양산 497번, ▶양산 498번은 각각 20대 남성으로, 양산 492번의 접촉자이다.

 이 가운데 497번과 498번은 492번의 직장동료로 나타났다.

 ▶양산 499번은 10세 미만 여아로 두바이에서 지난 8일 해외입국했다.

 ▶양산 500번은 50대 남성으로, 본인 희망에 의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도내에서는 10일 오후 5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226명이며 퇴원 5,165명, 사망 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5,410명이다.

 경남도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김해소재 ◇'꽃노래 주점(김해시 가락로 50)'과 ◇'비 단란주점”(김해시 가락로 56)', ◇'별 가요주점(김해시 가락로 54-1)',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김해 소재 ◇'팡팡노래주점(김해시 분성로 517번길 7)'을 이용한 경남도민들은 인근 보건소에서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또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 소재 ◇'다모아(구모아, 신모아)' 방문, 도민들도 인근 보건소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