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교수학습개발센터가 12일 '2016학년도 제1학기 NCS 연계 튜터링 프로그램' 시상식을 가졌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교수학습개발센터가 12일 글로벌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2016학년도 제1학기 NCS 연계 튜터링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NCS 연계 튜터링 프로그램 최우수팀으로 소방안전관리과의 '소방설비팀'과 전기에너지과 '라플라스연산팀'이, 우수팀에는 냉동공조설비과 '아크로봇팀' 외 3개 팀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17개 학과 27개 팀, 총 170여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역량을 높이기에 노력한 결과 98%이상의 만족도를 보여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대표적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장호익 총장은 "학습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을 가르쳐 봄으로써 아는 것을 자기 것으로 확실히 만드는 것이므로 튜터링이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튜티가 다음에는 튜터가 되면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전통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전기에너지과 김지태 학생은 "더 많은 학생들이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는 NCS 기반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면서 전국 최초로 NCS 개념을 도입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한 결과 '2015 교육부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