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한방병원의 신병철 병원장(오른쪽)이 터키 보건부 전통보완의학국장과 연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학교한방병원)

 부산대학교한방병원(원장 신병철)은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터키 보건부간의 교류의 일환으로 방문한 터키 보건부 전통보완의학국장 등 관계자 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국 전통의학 임상경험과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것으로, 터키 보건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방문기간 동안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에서는 병원 주요시설에 대한 견학과 외래 및 병동진료 참관 등 한의학 임상에 대한 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8일에는 '터키의 통합의학 및 전통의학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해 교수 및 학생들과 통합의학에 대한 터키정부의 추진방안과 함께 부산대학교에 대한 요청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