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12일 치뤄지는 보궐선거와 관련 각당의 후보들을 초청, '공명선거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경근)가 오는 4월 12일 치뤄지는 경남도의원과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의 공정한 경쟁, 깨끗한 선거를 이끌기 위해 '공명선거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열린 이 결의식에는 경남도의원 후보인 민주당 김성훈·한국당 곽종포·국민의당 강창준 후보와 양산시의원 후보인 민주당 서진부·한국당 이장호·국민의당 손현수·바른정당 허용복·무소속 이세환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선거별로 후보자들의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 작성과 기념사진 촬영, 선거기간 돈 선거와 비방·흑색선전 금지,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로 만들자는 다짐을 펼쳤다.

 한경근 양산시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는 법을 준수하며 환경의 부정적 관행을 타파하는 등 변화된 선거환경 속에서 후보자 역량과 자질에 의한 선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결의식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