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의 조찬세미나 모습.(사진제공=양산상의)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고영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 '행복한 리더를 위한 멘탈 휘트니스'를 주제로 CEO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29일 오전 7시부터 90분간 상의 컨퍼런스홀에서 가진 세미나에는 양산상의 회원기업 대표와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찬세미나에서 고 교수는 "낙관성을 기반으로 한 '멘탈 휘트니스'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흔들리지 않고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감과 향유, 용서, 선물 등 행복의 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교수는 "직원들이 좋아하는 재미, 감동, 자기 효능감, 그리고 회사 내 친목활동은 행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며 "리더는 직원이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맞추려 노력할 필요가 있고 이 것을 통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상의는 오는 6월 26일에도 민정웅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를 초청해 '아마존과 구글이 물류기업인 까닭은?'을 주제로 CEO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