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제일병원이 새로 문을 연 검진센터 모습.(사진제공=양산제일병원)

 양산제일병원(병원장 최수원)이 환자들의 쾌적한 진료를 위한 검진센터를 새로 조성했다,

 동면 석산에 위치한 양산제일병원은 지난 6월 병원건물 2층 전체를 검진센터로 확장 개원해 대학병원 교수출신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시술 및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센터에는 고성능 MRI와 CT, 초음파, 내시경 등의 최신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정확하고 세밀한 진단으로 '원스톱' 검진이 가능하다.

 현재 양산제일병원 검진센터는 내시경 시술실 5개실과 내시경 회복실 13개 침상, 내시경 장비 3대, 내시경 세척기 5대, 3개의 초음파실, 유방촬영실, 일반촬영실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검사시 가장 불편했던 소변 검사컵을 들고 다시 전달하는 체계를 없애고 화장실에서 바로 검사실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 쳬계를 구축했다.

양산제일병원의 건물 전경.(사진제공=양산제일병원)

 검진센터도 내과전문 문진의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소화기내과 전문의사 4인 중 요일별로 2인이 내시경을 직접 시술하며 상주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상의학과 전문의 3인과 간호팀 7인, 임상병리사 2인 등 총 19명의 의료인이 검진센터를 책임지게 된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루에 60여 명의 검진이 가능하고 종합건강검진, 일반검진, 5대 암검진, 채용검진, 학생검진 등 다양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검진센터의 환경도 커피제공과 카페와도 같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특별한 인테리어로 대기시간이나 검진 이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호응도도 높다.

 최수원 병원장은 "양산제일병원의 검진센터는 다른 곳과 비교해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방문시 의료진, 시설, 품격에 모두 만족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병원장은 "검진센터 선택시 꼭 비교해야 하는 것은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소화기 내과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시술을 하는지와 초음파 전문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초음파 검사 및 판독을 하는가이다"며 "또 환자들이 편안히 진료받을 수 있는 품격에 맞는 시설조성과 한 공간에서 검진이 모두 이뤄지는가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