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이 지난 2016년 태풍 차바피해와 관련 당시 국민안전처 장관을 만나 양산지역의 특별재난구역 선포에 논의하는 모습./ 양산뉴스파크 DB

 자유한국당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이 양산시 북부동과 신기동의 구 양산IC 인근 일원에 부산방향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의 조속추진을 진행 중이다.

 윤영석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양산신기 하이패스IC 설치에 관한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 등을 검토한 타당성조사 용역보고서를 살표보면 오는 2023년 부산방향 통행량이 일 1만7,671대 정도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실질적으로 현재도 물금신도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정체가 심각해지면서 추가 하이패스IC의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양산시 북부동 일원은 윤영석 의원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이뤄낸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윤영석 의원은 인근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 활성화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양산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한 도로교통과 연계되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양산신기 하이패스IC 설치를 강력 추진하고 있다.

신기 하이패스IC 설치 추진 평면도.(사진제공=윤영석 의원실)

 양산신기 하이패스IC 연결로의 총 길이는 1,445m로서 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79억8,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하이패스IC 설치는 주민생활과 직접 연계돼 대부분의 지자체가 적극 추진 중인 생활개선 사업이다.

 앞서 윤 의원은 양산 남물금 하이패스IC를 추진해 현재 설계 중이고 사송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하이패스IC도 타당성 조사단계에 있어 양산시에 3개의 하이패스IC를 동시에 설치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윤영석 의원은 지속적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최적경로를 설정하는데 힘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남물금 하이패스IC에 이어 양산신기 하이패스IC 설치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등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계속 접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윤 의원과의 면담에서 양산 남물금 하이패스IC에 이어 양산신기 하이패스IC도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기 하이패스IC 설치 추진 위치도.(사진제공=윤영석 의원실)

 '양산신기 하이패스IC'가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구 양산IC 인근 일대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해소돼 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물금신도시 시가지 도로의 전체 교통흐름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등 신설 IC와 연결되는 지역도 통행차량의 증가로 인해 활성화의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양산신도시 주민들의 교통여건도 크게 좋아지는 등 양산을 오가는 방문객이 더욱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교통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출퇴근 시간이 30분만 줄어도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선진국들은 교통 소요시간을 단축해 개인의 삶의 질 개선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기본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신기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양산은 물론 부·울·경 지역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과 이동성이 개선되고 도심통과 교통량이 감소된다"며 "무엇보다 양산시민의 출퇴근 편의제공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양산 원도심 균형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국토부 및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 협조를 통해 양산신기 하이패스IC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