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산 갑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뉴스파크 DB

 미래통합당(구 자유한국당)의 양산 갑 지역의 총선에 3선 의원으로 도전하는 윤영석 국회의원이 원동지역의 도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직선화도로'의 적극적인 추진을 진행한다.

 윤 의원은 양산시 전체 면적의 3분 1을 차지하는데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는 원동지역의 획기적 개발을 위한 기폭제로 '원동 직선화도로'의 원할한 추진을 내놨다.

 이번 추진안은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서 원동역까지 3.5km 구간에 대해 진행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직선화도로'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계획이다.

 원동지역은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로 매화축제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인데 비해  지방도 1022호선은 교통혼잡이 심하고 굴곡도로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상존해왔다.

 이 원동 직선화도로는 지난 2017년 윤영석 의원이 양산시와 함께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남도 등과 협의해 착수된 사업으로, 당초 3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으나 실제 실시설계 과정에서 약 145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돼 진행에 난항을 겪어왔다.

윤영석 의원이 적극 추진예정인 원동 직선화도로사업 구간도.(사진제공=윤영석 의원실)

 당초 원동 직선화도로는 낙동강변 경부선 철 안쪽의 임야지대에 철도와 근접해 건설을 계획했지만 부처간 협의과정에서 경부선 철도 안전을 위한 철도와의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를 위해 터널구간이 당초계획보다 길어지고 추가 보강공사, 토지보상비 상승 등으로 사업비 추가요인이 발생했다.

 윤 의원은 145억원의 사업비 추가분 발생에 따라 경남도와 협의해 국토부를 통해 지역개발계획 변경승인을 협의하고 있다.

 또 부족한 예산은 국비인 특별교부세와 도비 등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원동 직선화도로는 양산의 잠재적 관광수요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숙원사업이다"며 "국토부 변경승인을 받아 조속한 시일내 실시설계의 마무리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힉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산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용을 한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과 국지도 60호선 낙동대교 조기개통, 남물금 하이패스IC 및 신기동 옛 경부고속도로 양산톨게이트 하이패스전용IC 설치 등 양산시의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노력해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