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9일자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자료제공=양산시 홈페이지)

 양산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이 다시 시작된 9일 1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무더위의 폭염 속에서 각종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으로 불안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양산지역은 코로나 확진자들의 감소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먼저 이날 발생한 ▶양산 646번은 40대 남성으로, 부산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 647번은 40대 여성으로, 지난 7일 발생한 경남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나타났다.

 ▶양산 648번은 20대 남성으로, 부산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 649번은 30대 남성, ▶양산 650번도 30대 남성으로 각각 코로나 의심증세가 발현돼 검사 후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651번은 10대 미만 여아로, 양산 650번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양산 652번은 10대 여성으로, 부산확진자의 지인으로 나타났다.

 ▶양산 653번은 50대 여성으로, 지난 7일 발생한 양산 577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 654번은 50대 여성으로, 지난 1일 발생한 양산 616번의 직장동료이며 자가격리 중 증세가 발현돼 검사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양산 655번은 3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발생한 양산 644번의 가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