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13일자 코로나 확진자 현황알림.(자료제공=양산시 홈페이지)

 양산에서는 13일자에도 코로나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1명의 감염자로 감소세를 기대했던 양산시민들은 다음날에 다시 4명의 확진자 발생과 함께 확산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특히 인근 부산과 김해, 창원 등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양산에서도 속출하고 있는 확진자들로 인해 시민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럽게 거리두기 상향조정의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날 발생한 ▶양산 671번은 30대 여성으로, 부산확진자와 접촉자이다.

 ▶양산 672번은 40대 남성, ▶양산 673번은 20대 여성으로 각각 코로나 의심증세가 발현돼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양산 674번은 50대 여성으로, 병원입원을 위한 검사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날인 12일에 발생한 ▶양산 670번은 30대 남성으로, 지난 8일 나온 양산 643번의 접촉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