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27일과 28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하반기 학부모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이 27일과 28일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하반기 학부모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가정교육과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심신이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며 건전한 교육관 정립으로 바람직한 학부모상 구현을 위한 취지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와 '독서교육 지도-청소년에게 어떤 독서가 필요할까?', '노벨상 30%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청소년기 자녀의 심리이해와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또 강연중간에 '낭만과 힐링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웃음 치료' 등을 편성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강연에 활력과 웃음을 불어 넣었다. 

 김점성 양산교육장은 "이번 학부모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자녀와 공감하며 성장해 그 대안을 찾아가는 학부모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산교육청의 학부모대학은 양산교육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2016년에도 상·하반기 2차례 더 시행될 예정이다.